지하군주는 심연의 불길을 불러내어 악의에 찬 손길로 꼼짝달싹 못 하게 붙잡은 적을 불태웁니다. 주위에서 적이 쓰러질 때 힘을 얻으며 전투의 대학살을 만끽하는 지하군주의 존재만으로 적의 공격력은 약해집니다. 실제로 대지 위에 만든 균열을 통해 전장을 가로지르며 아군과 함께 순간이동하여 지하군주 브로그로스의 뜻을 거역하는 자에게 피의 심판을 내립니다.
세계의 표면 아래 깊은 곳, 흑요석 도시 아지요그에서 지하군주 브로그로스가 이끄는 심연의 무리가 전쟁의 북소리를 울려댄다. 브로그로스는 같은 종족의 괴물 같은 대장장인의 솜씨로 단단히 무장하고 어둠의 균열 기술을 잘 연마했기에 불길을 만들어 내릴 수도 있고 세계 사이의 비틀린 공간 사이로 불러온 악을 이용하여 모든 상대를 무력하게 한 다음 파괴하거나 사로잡을 수도 있다. 지하군주의 명령에 따라 첫 번째 심연의 침입자 무리는 균열을 통해 진군했고 시험 삼아 불운한 군단원 몇 명으로 땅 위 나라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았다. 이제, 지하군주의 전 병력은 끝없는 정복에 나설 준비를 마쳤고 지하군주 자신도 햇빛이 비치는 세계로 한 걸음 내디디며 앞으로의 통치를 선포한다.
하늘에서 불을 떨어뜨려 대상 지역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주고 화상을 입혀 추가로 지속 피해를 줍니다.
대상 지역에 무시무시한 구덩이를 만들어 냅니다. 구덩이를 밟는 적은 일정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피해를 받습니다. 유닛마다 한 번씩만 피해를 받습니다.
주위의 적 유닛이 힘을 잃고 일정 비율만큼 기본 공격력이 감소합니다. 유닛이 이 효과를 받은 상태로 죽으면, 지하군주는 보너스 공격력을 얻습니다.
대상 아군 유닛의 위치에 어둠의 균열을 불러냅니다. 짧은 지연시간 후 지하군주와 주위 아군 영웅들이 해당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어둠의 균열은 시전 중 언제든 취소할 수 있습니다. 시전을 취소하거나 시전 중 대상 유닛이 죽으면 어둠의 균열은 쿨다운이 걸립니다.
고대의 요새가 무너져 내리면 게임은 끝날지 모르지만, 분석은 전투 이후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새로운 '게임 종료 후 요약' 기능은 플레이어와 팀의 경기력을 여러모로 자세히 정리하여 보여주므로 플레이어는 게임 흐름을 끊어서 분석하고 중요한 전환점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경기가 아니라 거슬러 이전의 경기도 확인하고 싶으신가요? 리그 및 대회를 포함하여 모든 지난 매치의 요약 또한 살펴보실 수 있도록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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